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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위대한 선택

20년 만에 이류 기업을 초일류로 성장시킨 거인의 선택과 도전

‘뜨거운 혁신가, 이건희. 그가 어떤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삼성, 이류 기업이 초일류기업으로 경이로운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다. 집요하리만큼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서 삼성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한복판에 서있는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선택은 어떤 것이었는지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마주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배경을 보면 그 어떤 기업보다도 더 디지털로의 전환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전략대로 아날로그에서는 이류 기업이었지만, 디지털에서는 일류 기업으로 재창조되었던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다. 이 점..
‘뜨거운 혁신가, 이건희. 그가 어떤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삼성, 이류 기업이 초일류기업으로 경이로운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다. 집요하리만큼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서 삼성이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한복판에 서있는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선택은 어떤 것이었는지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마주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급성장한 배경을 보면 그 어떤 기업보다도 더 디지털로의 전환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의 전략대로 아날로그에서는 이류 기업이었지만, 디지털에서는 일류 기업으로 재창조되었던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다. 이 점에서 일본 기업들을 후발 업체였던 삼성전자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경험과 기술’보다 오히려 ‘혁신과 속도’가 더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본 기업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아날로그 시대를 토대로 한 ‘경험과 기술력’이 오히려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시장에서는 그들에게 독이 되어 주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통찰한 이건희 회장의 전략 경영 덕분에 삼성전자는 일본의 소니가 아날로그TV에 집중할 때 한발 앞서 먼저 디지털TV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지난 2006년 일본의 자존심인 소니를 넘어 세계 TV시장 1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디지털화를 선택하다」에서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전자는 디자인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기 시작했던 것이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IDEA, iF 등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무려 502회나 삼성전자는 수상했다.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2012년에 IDEA에서만 최다수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9년간 누적수상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선도 기업임을 과시했다. 이건희 회장의 디자인 경영의 성과는 휴대폰, TV 분야에서도 고르게 빛이 났다. 휴대폰 분야에서 가장 먼저 디자인 경영의 성과가 난 것은 SGH-T100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개발하기도 했던 ‘SGH-T100’이란 제품은 ‘이건희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개발 단계까지 이건희 회장이 꼼꼼히 디자인을 챙겼기 때문이다. 이 당시 휴대폰들은 모두 각이 져 있고 반듯했다. 하지만 이 폰은 달랐다. 마치 둥근 달걀이나 공을 잡는 것처럼 잡았을 때 느낌이 달랐고, LCD 화면이나 키가 넓어서 사용하고 보기에도 매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나간 그러한 디자인이었다. ---「디자인을 선택하다」에서오늘과 다른 내일은 반드시 오기 때문에, 모든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변화를 추구하고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즉 변화 경영을 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낸 경영자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제적 활동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그러나 어제를 지키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쪽이 내일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라고 피터 드러커가 『혁신과 기업가정신』이란 책에서 피력한 것처럼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이 언제나 더 큰 위험 속에 빠질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꾸준히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그것은 삼성이 나태해지지 않고 지속 성장을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기존의 조직이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변화하라」에서삼성전자는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삼성전자가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유수 기업들과 비교하면 갈길이 멀지만, ‘자선활동’ 수준에 머물러 있는 대다수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하면 CSR 부문에서도 삼성은 한발 앞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CSR 3.0’이란 개념을 내세우며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면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CSR 3.0은 기업의 자선활동이라는 좁은 의미의 CSR을 벗어나 사회공헌을 일종의 경영 전략으로 여기는 ‘혁신적 사회공헌’ 활동에 한발 앞선 신개념을 접목시켜 삼성전자가 추진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건희 회장의 지론은 ‘기업은 절대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기업과 사회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지론에 따라 삼성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삼성의 사회봉사 활동 중 일부를 살펴보자.
지평길
저자 지평길은 책에 미친 책광이다. 3년 이상 도서관에 묻혀 은둔 아닌 운둔생활을 했다. 그 기간 동안 읽은 책이 무려 1만여 권이나 된다. 이때가 저자로써는 왕성하게 활동하던 삼십대 중반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책이 좋아 책에서 길을 찾고자 책에 미친 것이다. 그 결과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인생 경험과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를 밑거름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미친 듯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 묵은 장맛처럼 맛깔나게 깊이와 내용, 현장감이 넘쳐흐른다. 지난 세월, 직장인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6시그마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를 계기로 삼성의 근성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삼성관련 도서에 심취하게 되었으며, 그 한복판에 서있는 이건희 회장이 어떻게 현재의 삼성을 이끌고 있는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딛고, 미래를 대비해 왔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 깨달은 것이 많았다. 이건희 회장은 위기마다, 아니 결정적인 순간에 탁월한 예측력으로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왜...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지 냉철한 판단력으로 반대자들의 동의를 얻어내고 실행을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점들을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심도있게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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