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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냐 충성이냐

전사의 용기를 가진 여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빠인 토마스가 십자군 원정으로 영지를 비운 동안, 윈드셔를 지킨 것은 바로 엘리자베스였다. 뛰어난 총명함으로 충성스러운 부하를 이끌어 스코틀랜드 인들의 침략을 막아냈다. 하지만 토마스가 돌아오면서 그가 영지를 돌보게 되고, 엘리자베스를 가장 높은 값을 쳐주는 사람과 정략결혼을 시키겠다고 한다. 만약 그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음뿐...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토마스의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인 알렉산더 디어본은 엘리자베스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걸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으므로. 그러나 주인에게 바친 충성의 맹세 때문에 그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키스로 그녀에 대..
전사의 용기를 가진 여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오빠인 토마스가 십자군 원정으로 영지를 비운 동안, 윈드셔를 지킨 것은 바로 엘리자베스였다. 뛰어난 총명함으로 충성스러운 부하를 이끌어 스코틀랜드 인들의 침략을 막아냈다.
하지만 토마스가 돌아오면서 그가 영지를 돌보게 되고, 엘리자베스를 가장 높은 값을 쳐주는 사람과 정략결혼을 시키겠다고 한다. 만약 그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음뿐...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토마스의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인 알렉산더 디어본은 엘리자베스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걸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으므로. 그러나 주인에게 바친 충성의 맹세 때문에 그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키스로 그녀에 대한 갈망은 이제 멈출 수가 없게 되었다. 주인에 대한 충성과 아름다운 엘리자베스에 대한 사랑으로 갈등하는 알렉스. 그는 과연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로맨스 작가, 소설가
애미 프롬니는 남녀간의 갈등과 관계를 고리로 사랑을 전개하는 탁월한 로맨스 작가이다. 따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며 서스펜스가 가득하다. 근래에 보기드문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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