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TOEIC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 필요한 문법 지식, 어법 지식을 항목 형식을 빌어서 체계적으로 외우기 쉽게 정리한 영문법 대책서이다. 풍부한 예문, 어휘 리스트를 통해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문법 지식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 TOEIC에서 출제 포인트 항목은 마크로 명시해 두어 시험 직전에 대비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TOEIC 대책뿐만 아니라 영어를 얘기하고 쓰기 위한 영문법 사전으로도 크게 도움이 된다.
TOEIC(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은 영어의 지식이 아니라 운용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이 책은 TOEIC에서 고득점(730 이상)을 목표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문법 대책서이며, 여기에서 다루는 문법은 ‘문법을 위한 문법’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문법’(Communication Grammar)이다. 즉 영어를 이용해서 국제 무대에서 멋지게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살아있는 영어 실력’을 익히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정도의 수준이라면,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확한 영어 - 즉, 지적 교양을 의심받지 않을 정도의 영어 - 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TOEIC에서 필요한 문법력도 그 범주에 속하는 것이며, 특별히 ‘TOEIC의 영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수험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이 책에서는 TOEIC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법 항목에는 특정 마크를 붙여서 명시하고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책에서는 가능한 한 간략하게 해설하였으며, 살아 있는 예문을 통해서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문법 항목에 대해 풍부한 예문을 수록하였다. 필요에 따라서는 관련 어휘 리스트를 수록하였다. 문법적 기능을 가진 어구에 대해서는 영어를 말하고 쓰는 데 참고가 되도록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데 힘썼다.
한 번 읽고 덮어두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참고서로서 활용하기를 권하는 바이다.
키무라 쯔네오
도쿄(東京)외국어학교(현 도쿄외국어대학) 졸업. 전 Sagami(相模)여자대학 교수. 전공은 영어학, 영어교육학. 대학생 및 회사원을 대상으로 한 영어 습득법과 교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에는 『TOEIC 필수 단어 2400』, 『TOEIC 필수 단어 워크북』, 『TOEIC 리스닝 철저 대책』, 『TOEIC 리딩 철저 대책』,『TOEIC 필수 이디엄 2200』, 『TOEIC 기본 문제집』, 『TOEIC 리스닝 기본 연습 300문』, 『TOEIC 리딩 기본 연습 300문』(이상, 語硏 간행) 외에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