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훌륭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단계별 지침서,
먼 훗날,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로 남고 싶다면,
아이가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당신을 존경하길 바란다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들이 당신을 찾아와 당신의 지혜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면,
아이들이 당신을 신뢰하길 바란다면,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엄마와 아름다운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엄마라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좋은 엄마 되기' 지침서이자 자녀 교육서. 천방지축 아들 넷을 키우며 엄마 수업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어떻게 자신의 성장을 도왔는지를 회상하며 비슷한 상황에서 그녀가 아들들에게 어떤 지혜를 발휘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훌륭한 엄마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자신을 밝힌 저자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도 이야기하며 훌륭한 엄마로 성장하고자 하는 다른 엄마에게 유익한 수다를 전한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지금껏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좋은 엄마, 훌륭한 엄마가 된다는 것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배워나간다는 것이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저자는 '훌륭한 엄마란 당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좋은 엄마 되기를 포기하게끔 만드는 환경적 요인들을 늘어놓는 저자의 수다에 많은 엄마들이 공감할 것이며, 또한 그런 상황를 극복하고 훌륭한 엄마로 성장하고 있는 저자에게서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홀리 앤더슨
네 아들을 둔 자랑스러운 엄마 홀리 앤더슨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 하루하루를 바치고 있다. 그녀의 목표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들의 엄마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되는 ‘신뢰’ 속에서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부모가 자녀들과 가장 가까운 친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녀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남편 스콧 앤더슨과 함께 진행해온 육아 강좌는 수강생의 95% 이상이 15주 기간의 전 과정을 끝마칠 정도로 높은 이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들 부부의 현실적이고도 실용적인 강의 스타일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게 하는 유머 감각 또한 크게 한몫을 한다. 홀리 앤더슨이 남편과 아이들 사이에서 전하는 일화 등은 마음속 깊이 와 닿는 동시에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한다. 홀리는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자녀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