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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죽었다, 책이여 영원하라-4 _욕망의 대상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
어느 열정적인 책 애호가의 현대 ‘책 문화’에 대한 고찰이다. 출판계가 어렵고, 사람들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오늘 나온 것이 아니다. 더불어 ‘책의 시대가 끝났다’며 책의 죽음을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열정적인 책 애호가이자 미디어학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셔먼 영은 출판 시장의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를 중심으로 현대 책 문화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 이와 더불어 점점 어려워져가는 세계 출판 시장. 셔면 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출판계의 이 현실이 책의 ‘물질적인 외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취미 활동이자 고결한 정신적 산물인 독서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자와 독자 그리고 출판인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한 줄기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셔먼 영
시드니에 있는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의 미디어학과 조교수로, 이 대학에서 멀티미디어 학위 프로그램을 주재하고 있다. 대학교수가 되기 전부터 새로운 미디어의 설계자이자 제작자로서 기업 고객과 출판사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제작물을 만들었던 그는 이 제작물로 상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는 미디어 기술과 그것이 사회와 문화, 정치 분야에 끼치는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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