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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늑대〉는 〈사냥꾼의 수기〉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서 〈죽음〉 〈밀회〉 등과 더불어 가장 예술적인 향기가 높은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뛰어난 작품이다. 늑대라는 별명을 지닌 산지기는 정직하지만 냉혹하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더없이 따사로운 인간미가 있다. 한 선량하면서도 성실한 러시아 농민을 눈에 보듯 그려 보여준 주옥 같은 소설이다.
〈늑대〉는 〈사냥꾼의 수기〉에 실려 있는 작품으로서 〈죽음〉 〈밀회〉 등과 더불어 가장 예술적인 향기가 높은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뛰어난 작품이다. 늑대라는 별명을 지닌 산지기는 정직하지만 냉혹하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더없이 따사로운 인간미가 있다. 한 선량하면서도 성실한 러시아 농민을 눈에 보듯 그려 보여준 주옥 같은 소설이다.
이반 투르게네프(Ivan sergeevich Turge’nev: 1818~2883)
러시아의 소설가. 시인. 오롤의 부유한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방종과 어머니의 포악 때문에 불행한 소년시절을 보냈다. 모스크바 대학과 에테르부르그 대학을 다녔으며 그 뒤에는 독일에 유학,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 이후 생애의 3분의 2를 외국에서 보냈다. 특히 프랑스는 그의 제2의 고향으로 불리는 바, 그의 문학에는 프랑스 문학의 영향이 컸다.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의 3대작가로 불리는 그는 이 셋 가운데서 가장 세련된 서구적 작가다. 특히 자연 묘사와 여성의 심리 묘사에 있어 그를 따를 작가는 없다고들 말한다. 푸시킨, 고골리의 전통을 계승하여 러시아 문학을 꽃피움으로써 러시아 문학을 세계문학의 수준에 올려놓은 것도 바로 그다. 농노제도 등 구습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여 19세기 러시아 양심의 대표적 인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처녀지〉 〈연기〉등 그의 장편들은 19세기 러시아 지식인의 한 전형을 창출해 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들 전형은 러시아 젊은이들의 행동의 모범이 됨으로써, 그는 러시아의 개혁 세력의 선구가 되기도 했다. 또한 그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도된 산문시들은 예리한 자연 관찰과 깊은 인생 통찰로 문학에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고 평가된다.

〔주요작품〕 장편〈처녀지〉〈연기〉〈아버지와 아들〉〈루우진〉 〈전야(0꺼)〉. 중편〈첫사랑〉, 단편집〈사냥꾼의 수기〉그 밖에 산문시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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