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바쁜 생활의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책. 짧은 글, 긴 여운을 남기는 책으로, 푸르른 숲속 길을 걸으며 맡는 신선한 공기같이 머리와 마음을 맑게 한다.
마음을 닦고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기회를 준다는 점이 이 책의 목적이자,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도 재미있고, 저자가 독자에게 설명하고 이끄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판단하도록 만드는 분위기도 아주 매력적이다. 그러나 흥미를 추구하는 책이 아니라, 일종의 명상록이기 때문에, 독자들 성향에 따라 느끼면 된다.
복잡하고 바쁜 현대 사회에서, 잠시 짬을 내서 한 문장, 한 페이지를 읽고 마음의 평화와 정신을 맑게 할 수 있는 책들을 독자들은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해 많은 명상집들이 나오고 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글씨가 깨알같이 담긴, 두꺼운 명상 서적들을 보면, 우선 질려서 손이 가지 않는다. 이 책은 적은 분량이지만, 문장 하나하나 알찬 내용들로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제대로 살린 느낌이 강하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지대한 행복과 감동을 줄 것이다.
이 책은 편안하고 쉽게 그러나 명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글들과 질문들, 예들로 채워져 있다. 덕분에 읽는 내내 자신을 돌아다보고, 세상을 조금 더 새롭게 보려고 노력하기로 마음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니, 행복해질 수 있다.
크리스 프렌티스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패시지스 약물중독치료센터의 공동 설립자이자 소장이다. 그는 『알코올 중독자와 약물중독치료법-완벽한 회복을 위한 전체적인 접근법』의 저자이며, 중국 철학과 자기 계발에 관한 십여 권의 책을 썼다. 또한 세고대 『역경』의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쉽게 활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석한 사람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기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있고, 직접 극본을 쓰고 감독하여 영화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