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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집2_ 황혼 외 16편

이육사는 한 마디로 성격이 강직하고 타협할 줄 모르는 지조를 끝까지 지켜서 국내외의 대소 사건이 있을 때마다 검속(檢束), 투옥되기가 무릇 17회, 대구, 서울, 북경의 일본 감옥을 드나들었다. 그래서 그의 평생은 조국의 광복 운동으로 정처와 안일이 없었다. 그러므로 이 육사의 시 세계 역시 이러한 절박한 상황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신면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징화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육사의 옥구슬같은 시를 현대인들이 깊이 음미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
이육사는 한 마디로 성격이 강직하고 타협할 줄 모르는 지조를 끝까지 지켜서 국내외의 대소 사건이 있을 때마다 검속(檢束), 투옥되기가 무릇 17회, 대구, 서울, 북경의 일본 감옥을 드나들었다. 그래서 그의 평생은 조국의 광복 운동으로 정처와 안일이 없었다. 그러므로 이 육사의 시 세계 역시 이러한 절박한 상황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신면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상징화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육사의 옥구슬같은 시를 현대인들이 깊이 음미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다.
이육사(李陸史, 1904~1944)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이육사는 평생 치열한 민족정신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고, 잦은 옥고로 인해 몸이 쇠약해진 뒤에는 총칼 대신 날카로운 펜을 휘둘러 일제와 싸웠던 항일투사였다.
이육사의 시 〈광야〉에는 대한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염원하는 시어로 가득 차 있다. 1945년 12월 17일자 자유신문에 발표된 이 시에 대하여 평론가 김용직은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한 가운데 유례가 없을 정도로 든든한 구조를 가진 작품”이라고 찬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청포도〉, 〈절정〉, 〈황혼〉 등에는 암울한 식민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지식인의 고통스런 현실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투철한 의지가 절절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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