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고귀하고 소중하면 상대방도 고귀하고 소중한 법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렇지 못 할 경우가 많다. 상대방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면서 그렇게 살아간다.
또한 친구나 가까운 사람이 좋은 일이나 행복한 일이 있으면 축하하면서 속으로는 질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이니깐 그런 것일까. 이에 대한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독일의 소설가로 뮌헨대학에서 심리학,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1934년부터 6년동안 교직생활을 했다. 1939년 악단의 지휘자와 결혼을 했으나 1943년 남편의 소련 도피로 이별했다. 1945년부터 1953년까지 뮌헨의 노이제짜이퉁 지에 근무했다. 작품으로는 <파문>, <얀로벨>, <생의 한가운데>, <다나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