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은 안젤레스 에리엔이 시와 사진과 은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문화권의 다채로운 상징적 언어를 통해 삶에 존재하는 여덟 개의 문으로 이끌고 있는 책이다.
“당신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왔는가?”
생의 나머지 절반을 남겨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성찰과 지혜
저자는 세계 각지의 교훈과 지혜, 이야기들로 중년에 맞닥뜨려야 할 더 깊은 삶의 신비와 도전의 길로 인도한다. 독자들은 각 관문을 하나씩 지나면서 자연적인 몸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일생의 꿈을 이루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스스로의 내밀한 열망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또한 친밀감의 문에서는 외적이고 양적이며 물질적인 경험과 내적이고 질적이며 감각적인 경험 사이에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게 하고 있다.
안젤레스 에리엔 (Angeles Arrien)
그녀는 문화인류학자이자 교육자, 작가로서 페트저 연구소(Fetzer Institute)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사업체에서 고문역을 맡고 있다. 문화인류학과 심리학, 화해 기술 등을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다문화적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는 이종문화교육 및 연구협회(Foundation for Cross-Cultural Education and Research)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며, 정신과학연구소(Institute of Noetic Sciences)의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리엔 박사의 연구와 가르침은 다양한 문화권에 걸쳐 인류가 공유하는 가치와 믿음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다문화적 지혜를 이 시대에 맞게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중시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지도력, 보건, 교육 등의 보편적인 인자들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저자의 연구는 순수 학문 분야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기업 등의 실용 분야에서도 널리 각광받아, 그 업적을 기리는 명예박사 학위를 세 개 부문에 걸쳐 수여받았다.